여러분은 일본 여행을 할 때 무엇을 기대하고 떠나시나요? 맛있는 음식? 새로운 경험? 사람마다 목적은 다를 것입니다.
하지만 여행을 통해 평소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편한한 마음이 되고 싶은 것은 모두 같을 것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미야지키 니치난은 아름다운 자연과 일본의 옛 풍경이 남아 있는 마을을 보면서 여러분의 마음을 편한하게 만들어주는 그런 곳입니다.

먼저 미야자키 공항을 내리시고 니치난 쪽으로 이동하시면 눈앞에 파랗고 아름다운 니치난 해안이 계속 펼쳐집니다.

여기 니치난 해안에서는 특이한 바위도 볼 수 있습니다. 거대한 도깨비가 빨래를 할 때 사용하기 좋을 것 같다 라는 의미로 도깨비의 빨래바위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간조 때 모습을 나타내는데 바다를 바라보면서 한번 찾아보시는 것도 재밌으실 것입니다.

산멧세 니치난 (サンメツセ日南)

니치난 해안에는 또 하나의 인기 관광지가 있습니다. 바로 ‘산멧세 니치난’입니다. 산멧세 니치난은 칠리 이스터 섬에 있는 인간의 얼굴을 모방한 석조조각인 모아이상을 세계에서 유일하게 허가를 받고 복각한 7체의 모아이상이 있는 것으로 유명한 테마파크입니다. 5m이상의 높이가 있는 모아이상 앞에서 셀카를 찍는 것이 여기의 명물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산멧세 니치난은 산 위에 있어서 니치난 해안의 아름다운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말, 소등의 동물을 아주 가까이에서 보고 만질 수도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신선한 니치난의 해산물을 사용한 음식도 먹을 수 있어서 볼거리, 먹을거리가 아주 풍부한 테마파크입니다.

니치산 오비(日南 飫肥 )

다음에 소개할 곳은 니치난시의 ‘오비’입니다. 규슈의 교토라고도 불리는 오비는 에도시대 때 오비성이 있었던 마을이며 현재까지 일본의 옛 모습을 그대로 남기고 있는 분위기 있는 마을입니다. 여기서는 오비성이 있었던 곳에 가시는 것도 좋고 다양한 자료관이 있어서 역사를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매우 흥미로울 수밖에 없는 곳입니다.

또한 그냥 길거리를 걸어 마을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일본 에도시대 때로 시간 여행을 온 듯한 기분이 들 것입니다. ‘오비텐’이나 ‘치킨난반’등 지역만의 맛있는 음식도 많이 있어서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여러분 어떠셨나요? 니치난은 도쿄나 오사카와 같은 대도시가 아니라 일본의 전통적인 모습을 느끼고 싶다거나 아름다운 픙경을 보고 기분 전환을 하고 싶으신 분께 딱 맞는 곳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놀러 가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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