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타지마(中田島砂丘)
일본의 3대 사구 중 하나인 나카타지마(中田島砂丘)
이곳은 1월1일이 되면 일출을 보러 사람들이 몰린다는 장소이기도합니다.
또한 여름이 되면 바다거북이 들이 산란을 위해 찾아오는 지역이기도 하면서 5월에 열리는 하마마쓰 마츠리(축제)의 연싸움도 이곳 나카타지마 사구를 무대로 펼쳐집니다.
사구의 기복이 적어 섬세한 바람결을 멀리까지 바라볼 수 있고 사구를 넘어가면 수평선이 보이는 바다가 펼쳐집니다.
또한,사구 안에는 작은 오아시스 같은 연못이 있어 언뜻 사막에 온 느낌도 받을 수 있습니다.
나카타지마 사구에 들어서서 작은 오아시스를 지나 모래언덕 위에서 바다를 바라보면 뻥 뚫린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나카타지마사구에 들어서기 전에는 옆에 작은 공원이 있습니다.
가족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며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고 사구에서 묻은 모래를 씻기 위한 장소도 준비되어있으니 공원에서 산책도 하고 여유롭게 앉아 휴식을 취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나카타지마 사구에 가는 방법은 JR하마마츠(浜松)역에서 택시를 타고 30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자기 차량이 없다면 교통편은 다소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막과 같은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다면 시간을 투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사와야카 햄버그(さわやかハンバーグ)
사구의 관광이 끝나면 사와야카 햄버그(さわやかハンバーグ)라는 햄버그스테이크 맛집도 가까운 곳에 있으니 방문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시즈오카만 있는 가게이고 나카타지마 사구를 찾으시는분들이 많이 찾는 식당이기도 합니다.
물론 그만큼 대기시간이 존재하니 30분에서 1시간정도 기다리실 걸 생각하고 찾아가셔야 합니다.
■영업시간 11:00~24:00 (런치타임 월-토 11:00~15:00)
■평균예산 1000~1999엔
나나야(ななや)
이 외에도 자동차로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는 시즈오카답게 세계에서 가장 맛이 진한 맛차(抹茶)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나나야(ななや)도 있으니 시간적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한번 방문해보심이 어떨까요?
■영업시간 10:00~18:00 (수요일 휴업)
■평균예산 1인당 ~1000엔
마치는 말
일정을 잘 맞춘다면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없는 장면을 많이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시즈오카로 여행을 가신다면 한 번쯤 들려보시는 건 어떨까요?